방송인 이숙영 "좋은 음식 많이 먹고 많이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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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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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방송인 이숙영(50)씨. 그가 아침 방송 20년 연속 진행의 신기록을 세운 것도 변하지 않는 젊음과 건강 때문이다.

톡톡 튀는 입담과 상큼함으로 언제나 사랑받는 이씨의 건강법은 무엇일까. ''이숙영식 웰빙법''을 들어보았다.

- 이숙영씨 하면 ''변함없는 목소리''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목소리 관리를 따로 하고 있는 것인가.

▲"목소리 관리라면 우선 모든 일을 긍적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또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쓴다. 장수 식품 등에 관심을 갖고 그런 식품이 새로 나왔다 하면 메모를 해 두고 꼭 먹으려고 한다."

- 장수식품이라고 하니까 귀가 솔깃해지는데 이숙영의 장수식품, 건강식품은 무엇인가.

▲"일단 항암쪽에 관심이 많다. 입증이 된 것으로 알려진 마늘, 된장(국) 등을 많이 먹고 있다. 또 노화방지에 좋은 콩도 빼놓지 않고 챙겨 먹는다.

타임스가 선정한 ''몸에 좋은 10가지 먹거리''를 보면 견과류, 토마토 등이 있는데 아침마다 토마토 주스를 마시고 또 다양한 과일들을 먹는다."

- 마늘, 된장, 토마토 외 특별히 신경써서 챙겨 먹는 게 또 있나.

▲"홍삼과 빵, 떡, 종합비타민 등도 먹는다.

카레의 재료가 되는 ''울금''이라는 것을 먹는다. 울금 한 포대를 사면 몇 개월 먹는다. 밥이나 고기 구워먹을 때 울금을 조금씩 넣으면 몸에 매우 좋다고 한다."

- 좋은 음식을 챙기기 때문에 20년 동안 몸 건강히 방송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음식 말고 다른 건강법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고 또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것이다. 오래 사는 사람들 보면 모두들 낙천적이다.

또 걷기를 많이 한다. 동네 상가 등 집주변을 많이 걷는다. 한 번 걷기를 하면 30~40분 정도 한다."

- ''나의 건강수칙 1호''는?

▲"좋은 음식 많이 먹고 많이 웃는다. 일소일소 일로일로(一笑一少 一怒一老)가 맞는 것 같다. 한번 웃으면 세포도 늘어나고 화내면 그 만큼 세포도 죽는 것 아닌가.

또 규칙적인 운동이 부족한데 걷기 외 근육운동을 하고 싶다."

※변춘애의 웰빙다이어리 (CBS 표준FM 98.1MHz 평일 오전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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