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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드라맥스'', 8부작 가족 드라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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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브라더스'' 이어 두번째 자체 제작 드라마

드라맥스

 

드라마 버라이어티 전문 케이블채널 ''드라맥스''가 부산·경남 민방 KNN, 드라마 외주 제작사 JS픽쳐스와 함께 8부작 홈드라마를 제작한다.

드라맥스를 비롯한 3사는 2일 오후 4시 부산 KNN 대회의실에서 8부작 미니시리즈 ''대박인생'' 제작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드라마 제작에 합의했다.

드라맥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질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확보, 시청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전편이 HD로 제작되는 ''대박인생''은 평범한 40대 가장 ''오대박''이 우연히 죽은 것으로 오인돼 10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이 지급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오대박'' 역에는 박광정이, 오대박의 아내 ''''이영자'''' 역에는 방은희가 캐스팅 됐다. 주조연급 배역이 마무리되는 10월 중순 촬영에 들어가 11월 중순 드라맥스와 KNN을 통해 동시에 방영할 예정이다.

''드라맥스''는 현재 중국과 합작해 데니안 주연의 드라마 ''상하이 브라더스''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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