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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위해 ''누드 캠페인'' 나선 알리시아 실버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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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단체 캠페인 광고서 알몸으로 등장…채식주의 홍보 나서

 

''클루리스'', ''배트맨과 로빈'' 등의 영화로 유명한 여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30)이 알몸으로 촬영한 캠페인 광고가 공개돼 화제다.

19일(현지시각) AP통신은 세계 최대의 동물 보호 단체인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한 사람들(PETA)''이 여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알몸으로 등장한 2007년 새 캠페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실버스톤은 포스터 촬영과 뿐 아니라 채식주의의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는 30초 분량의 TV광고에도 출연했다. 실버스톤이 알몸으로 촬영에 임한 이 광고는 19일 미국 휴스턴에서 첫 전파를 탄다.

PETA 홈페이지에 먼저 공개된 동영상 광고에서 실버스톤은 채식주의자가 되면서 누리게 되는 이점들을 설명한다.

실버스톤은 광고에서 "대부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이전부터 채식주의를 고집해온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가 된 뒤로부터 찾아온 신체적인 변화는 놀라울 정도"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실버스톤은 또 PETA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개편지에서 "10년 전부터 채식주의자로 살아왔는데, 내가 이제껏 내린 결정 중에 가장 중요하고 유용한 결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채식주의를 시작하고나서 원하던 ''체중감량''에 성공했고, 손톱은 강해졌으며 피부에 윤기가 나기 시작했다. 11년 전보다 지금의 모습이 훨씬 나아 보일 정도"라며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절대 입지 않는 것,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만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동물을 위한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PETA는 평소 모피를 즐겨 입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워스트 드레서''로 선정해 매년 그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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