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가수로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가수 류(Ryu)
현재 일본 10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는 가수 류(Ryu)가 한국 대표로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일본에서 ''욘사마 신드롬''을 낳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가를 불러 이름을 알린 류는 지금까지 21회 공연을 이어가며 6만 명의 일본관객을 끌어모으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지에서 ''겨울연가''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류는 지난 8월 발표한 스페셜 앨범이 오리콘 차트 15위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전국 투어 콘서트로 인해 지난 24일 NHK에서 열린 ''홍백가합전''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류는 제작진에게 팩스 메시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메시지에서 류는 "한일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홍백가합전''은 한해 일본 대중 음악계를 결산하는 자리로 매년 12월 31일 방송하는 버라이어티 쇼. 남녀가 각각 백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우열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류와 함께 보아와 이정현도 한국 대표가수로 참가한다.
또 일본 가수로는 히라이켄과 하마자키 아유미, 쿠라키 마이 등 초대형 스타들이 출연한다.
일본 최고의 스타들과 한자리에 서는 한국 가수들의 모습은 다음달 31일 오후 7시 NHK 4개 방송사와 라디오를 통해 동시에 생방송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