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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성화장품들이 수없이 쏟아지는 등 남성뷰티가 업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남성들도 이제는 외모에 신경 쓰며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외모하면 옷차림새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 피부상태에 따라 젊게 혹은 늙게 보이기도 하고 풍기는 인상도 달라진다.
피부 관리는 우선 뷰티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세안, 면도 등등 기본적인 것만 충실해도 ''꽃미남'', ''완소남''이 될 수 있다.
◑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대부분의 남성들은 찬물로 대충 세수를 한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찬물 세안을 고집한다.
찬물로 세안을 하면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은 있겠지만 모공 속의 피지가 그대로 굳어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해 모공을 열어줘야 한다.
또 일반비누보다는 세안용 폼 클렌징을 사용하는 게 좋다.
◑ 유분이 많다고 피부가 촉촉한 건 아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피지분비량이 많다. 번들거리는 피지를 방치하거나 티슈로만 닦아낸다면 ''대략난감''.
남성들도 기름종이를 휴대하면서 얼굴에 흐르는 ''기름''을 수시로 닦아내도록 하고 세안 후 오일프리 수분 에센스를 바르는 습관을 들여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자.
◑ 면도 전·후 관리 철저 매일 면도를 하는 남성들의 피부는 심한 스트레스와 자극을 받고 있다. 그러나 면도를 안 할 수는 없으니 면도트러블을 최소화 하는 게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난 후 30분쯤 지난 후 면도를 하되 먼저 피부를 물로 불리자. 그리고 세이빙폼이나 비누를 충분히 바르고 수염이 난 방향으로 면도한다. 면도 순서는 양 볼, 구레나룻, 목, 턱, 입 주변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칼날 면도기에 예민해 면도트러블이 심하다면 자극이 적은 전기면도기를 사용하자.
◑ 선크림(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자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주범이다.
기미, 잡티, 모공확대, 주름 등에 이르기까지 피부를 망가뜨리는 데 자외선의 역할은 매우 크다. 오존층이 파괴된 지금은 예전보다 더욱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고 있다.
따라서 계절에 관계없이, 그리고 매일 선크림(자외선 차단제)을 발라야 한다. 해가 뜨지 않는 비오는 날, 흐린 날 역시 예외는 아니다. 햇볕은 보이지 않아도 자외선은 내려오므로 이날도 선크림 사용을 잊지 말자.
선크림은 바른 지 30분 후부터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출 30분 전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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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팩 과신은 금물 사용전 테스트 필수◀녹차나 각종 과일 등을 이용해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천연팩은 화학적 성분이 없고 수분공급이 뛰어나다.
그러나 알레르기와 자극성분에 대한 검증을 거치지 않는 것이 많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피부과 전문의들은 "천연팩이라고 해도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얼굴에 사용하기 전 팔이나 다리 등 미리 다른 부위에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테스트하기 좋은 신체 부분은 팔 안쪽이나 허벅지 안쪽이다. 이곳에 먼저 천연팩을 바르고 붉게 변함, 화끈거림,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처럼 거부반응이 일어날 경우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내도록 한다.
개인차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약이 되는 천연팩이 자신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