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파이퍼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미셸 파이퍼(49)가 미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거쳐 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파이퍼는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서 열린 명예의 거리 입성 기념행사에서 자신의 이름과 핸드 프린팅을 새겨넣으며 할리우드 최고 스타 대열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이날 TV 프로듀서인 남편, 자녀와 함께 행사장에 참석한 파이퍼는 "배우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이 많다"라며 "가장 먼저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어머니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2년 작인 영화 ''화이트 올랜도''를 끝으로 작품활동을 중단해 온 그는 최근 존 트라볼타와 함께 출연한 ''헤어스프레이''에 출연, 활동재개를 알렸다.
또 로버트 드 니로, 존 트라볼타와 함께 출연한 화제작 ''스타더스트''가 오늘 10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을 앞둔 상태이며 그가 출연한 새 로맨틱 코미디 역시 다음 달 미국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