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ㄴㅇ
할리우드 오락영화의 거장 마이클 베이 감독의 여인으로 발탁된 메간 폭스(20)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메간 폭스는 28일 전세계 극장가 중 한국에서 최초 개봉(미국 7월 4일)하는 ''트랜스포머''의 섹시한 히로인. 11일 한국 남산 n타워에서 열리는 영화 아시아 정킷(미디어 홍보행사)을 위해 마이클 베이 감독과 함께 내한한다.
메간 폭스는 어린 나이에도 탄력적인 고감도 몸매와 뇌쇄적인 마스크로 차세대 할리우드 요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 더욱이 그간 마이클 베이가 배출한 할리우드 섹시 심볼 스칼렛 요한슨(아일랜드), 캐이트 베킨세일(진주만), 리브 타일러(아마겟돈)의 계보를 이를 전망이라 더욱 주목된다.
전세계에서 팔리고 있는 남성잡지 ''맥심''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 뽑힐 정도로 할리우드에서는 인기를 얻고 있는메간 폭스는 새롭고 신선한 마스크를 찾던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와 감독 마이클 베이의 눈에 띄어 ''''트랜스포머''''에 합류하게 됐다.
''트랜스포머''에서 메간 폭스는 ''''샘''''(샤이아 라보프)이 첫눈에 반하는 섹시한 여자친구이자 ''''디셉티콘'''' 군단에 맞서 거침없이 전투에 뛰어드는 강인한 여전사 ''''미카엘라'''' 역으로 신선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프린트 전달 과정의 지연으로 인해 언론 시사회가 유례없이 11일 오전 9시 30분 열리며 이날 오후 입국하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메간 폭스는 아시아 전역에서 초대된 언론에 둘러싸여 레드 카펫 행사와 공식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할리우드가 그간 자국 블록버스터를 그간 일본이나 홍콩 싱가폴 등지에서 열었지만 이번에 아시아 정킷 행사를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개최함으로 해서 한국 영화계가 세계 영화계 속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일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또 높이 5.2m, 무게 3.7톤의 주인공 로봇 ''범블비''가 내한해 처음으로 그 실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트랜스포머''는 새로운 자원의 보고인 지구를 위협하는 ''''디셉디콘'''' 종족과 지구를 지키려는 ''오토봇'' 종족, 인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 기계 생명체 ''트랜스포머''간의 지구의 운명을 건 전쟁을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ㅁ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