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이 바자회에 내놓은 야구모자와 소품
비, 강동원, 김정화, 한가인, 고수 등 인기스타들이 빈곤층 아동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아끼던 티셔츠와 청바지, 모자, 액세서리 등 패션 애장품과 책을 스타 바자회에 내놓은 것.
탤런트 강동원은 애완고양이용품을, 가수 비는 청바지 등 의류용품을, 탤런트 강정화는 니트 티셔츠와 읽던 책 ''연금술사''를 내놓았다. 인기그룹 ''노을''은 싸인이 담긴 야구모자와 힙합 티셔츠 등 다수를, 그리고 탤런트 서민정은 아끼던 브로우치를 이번 행사에 기증했다.
이번 바자회는 ''빈곤층 아동들의 가난 대물림을 끊어주기 위한 ''위 스타트(We Start)''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9일 잠실운동장 역도경기장에서 마련된다. 패션잡지 쎄씨 창간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빈곤층 아동 돕기를 위한 스타 애장품 경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 경매 시스템을 통해 스타들이 내놓은 물품을 팬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 일체를 빈곤층 아동들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위 스타트(We Start)'' 운동은 사회 모두 (We)가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와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주자는 목적에서 실시하고 있는 범사회적 캠페인으로 중앙일보 주최로 현재 전국적으로 기업과 단체, 기관들을 대상으로 월급 1계좌 (1004원) 유치 운동을 펼치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