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브로드웨이 클럽뮤지컬 ''동키쇼''에 출연중인 배우 이태용(27)이 KBS 2TV 프로그램 인간극장 ''친절한 태용씨''(오후 7시30분)에 출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첫날인 지난 30일부터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태용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탄탄한 몸매, 꽃미남 얼굴을 자랑하는 신예. 여기에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바로 친절함이다.
무거운 짐을 들고 있거나 길을 헤매는 사람, 길에서 자고 있는 취객까지 챙겨주는 그의 진심 어린 선행을 본 시청자들은 ''''진정한 훈남'''' ''''참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인간극장'' 게시판에 가득 남겨놓았다.
"친절을 베풀면 기분도 좋아진다"는 행복 전도사 이태용은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고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보육원에서 자랐다.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보육원 생활 당시 사람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감사를 다시 나눠주고 싶어 이같은 친절을 베풀고 있다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뮤지컬 배우 이태용은 ''동키쇼''에서 여자 주인공 티타니아의 요정 역할을 맡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을 클럽뮤지컬로 각색한 ''동키쇼''는 대학로 동키쇼 전용관에서 6월30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