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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서울경찰청 도착(4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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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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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씨, "죄송합니다" 는 말만 거듭

 


20일 오후 귀국, 경찰에 신병 인도된 탤런트 송승헌이 서울경찰청에 도착했다.

오후 7시 55분경 서울경찰청에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난 송승헌은 몰려든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며 자신의 병역비리 혐의를 인정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송씨는 "대한민국 남자로 병역을 기피한것에 대하여 국민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짧은말을 남긴채 조사실로 향했다.

송씨는 이밖에 특별한 언급을 삼가한 채 서둘러 수사과로 이동했다. 현재 서울경찰청 2층 수사과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에앞서 송씨를 공항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해 서울경찰청으로 압송했다.

경찰, 연예계 수사 확대할 방침

경찰은 송씨의 병역 비리 혐의 사실을 재차 확인하는 한편 또 다른 연예인들도 병역 비리에 가담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CBS사회부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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