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확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7.
故 신 전 총리는 지난해 2월 척추골절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세가 악화되면서 이날 오전 운명했다. 이날 故 신 전 총리의 장례식장에는 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찾아 ''현대사의 산 증인''인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특히 이날 저녁 장례식장을 찾은 박근혜 전 대표 "애를 많이 쓰시고 맘 고생이 많으셨다"며 "감사드리고 깊게 추모하는 마음으로 왔다"고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