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사상 처음으로 여성 기관사가 탄생한다.
부산교통공사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지하철 최초의 여성 예비 기관사인 26살 유서경씨 등 운전직 특별채용 최종합격자 2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성 기관사는 현재 서울도시철도공사에만 1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나머지 도시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또 사상 최고령인 46세 지원자 등 만 40세 이상 고령자만 5명이 합격했으며, 현역 군인과 타 지하철 출신 등이 다수 포함돼 공사 출범 이후 실시한 ''열린 채용''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유씨를 비롯한 합격자들은 다음달 14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교육원 교육을 이수한 뒤 운전직 실무수습기간 400시간을 거쳐 오는 8월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