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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켄 ''''배우들, 과잉보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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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톱 배우, 할리우드 활동 시에도 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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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자신의 영화 ''''내일의 기억'''' 홍보에 나선 영화배우 와타나베 켄이 솔직담백한 언행으로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내일의 기억'''' 시사회 후 간담회에서 와타나베 켄은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의 모습을 연기했는데 말을 많이 하면 그런 이미지가 망가질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번 한국 방문은 물론 각종 해외 일정들을 특별한 수행원 없이 홀로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와타나베 켄은 ''''일본에서 일을 할 때도 공항에서 티켓을 받는 것에서부터 모든 일을 혼자서 한다''''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배우들이 과잉보호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켄은 ''''영화 ''''베트맨 비긴즈''''를 찍을 때도 혼자 런던 가서 촬영하고 왔다''''면서 ''''배우이기에 앞서 사회인으로서 자립한 사람으로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영화가 한국 영화와 겨룰 만한 영화인지 여쭤보고 싶다''''고 밝힌 와타나베 켄은 ''''큰 영화나 작은 영화이거나 배우가 한 인간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차이는 없다''''며 ''''영화의 스케일과 국적은 다를 수 있지만 배우의 입장에서 모든 촬영은 마찬가지''''라고 할리우도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 영화배우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 등에 대해 언급한 와타나베 켄은 ''''국적을 떠나 영화인들이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일본 영화계의 스타인 와나타베 켄은 할리우드 대작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와 ''''베트맨 비긴즈'''',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해 국제적인 명성도 함께 얻고 있는 배우로 백혈병을 극복하고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일의 기억''''은 평생 열정적인 회사원으로 생활하던 한 가장이 결국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다룬 감성 짙은 영화로 한국에서는 오는 5월 1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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