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장쩌민 사임, 후임자는 후진타오로 결정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 2004-09-07 12:44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장쩌민(江澤民)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사임하고 정계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미국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열린 중국 공산당 회의에서 장주석은 "중앙군사위 주석을 사임하고 후임으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겸 총서기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NYT는 "이와 같은 정보는 중국 정부내 고위인사 2명에게 입수한 것"이라며 "아직 결과를 더 두고봐야 하지만 장주석의 사임이 확실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장주석이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가진 회합에서 사의를 표시했고 후진타오를 후임으로 추천했다"며 "이는 지난 2002년 처음 출범한 후진타오체재를 장주석이 은근히 지지해온 사례를 보면 왜 후진타오를 후임으로 결정했는지가 이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은 이달에 제 16차 중앙위원회 제 4회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번 회의에서 장주석의 사임설이 사실인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갑작스러운 사임설에 대해 NYT는 "현 체제 내에서 장주석에 반대하는 여론에 밀려 장주석이 사임한 것인지 아니면 후진타오체제 강화를 위해 스스로 사임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며 "다만 미국정부에서 예측한대로 장주석과 후진타오간의 새로운 권력투쟁이 생긴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이서규기자 wangsobang@cbs.co.kr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