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007 시리즈의 최신작 ''카지노 로얄''에서 새 ''제임스 본드''로 활약한 영화배우 다니엘 크레이그(39)가 유명 남성지가 꼽은 영국 최고의 멋쟁이로 선정됐다.
2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통신 WENN에 따르면 크레이그는 남성지 GQ 영국판이 매년 발표하는 ''스타일 리스트''에서 영국 보수당의 당수 데이비드 카메론과 할리우드 스타 클라이브 오웬을 제치고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로 이름을 올렸다.
GQ는 "숀 코네리 이후로 제임스 본드의 스타일을 이렇게 멋지게 소화한 배우는 없었다"라며 "영화 속 옷차림이 크레이그의 평소 스타일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었다"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순위에는 영화배우 주드 로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로커 피트 도허티 역시 이름을 올렸으며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도 10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크레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