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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포털이 포르노 사이트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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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간 이상 낮뜨거운 정사장면 동영상 공개, 네티즌들 분노

포르노

 


두 남녀가 뒤엉켜 낯뜨거운 정사를 벌이고 있는 포르노 동영상이 국내 한 유명 포털사이트에 그대로 공개돼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이 동영상은 최소한 1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이상 로그인이나 별다른 성인인증 절차없이 아무나 볼 수 있게 방치돼 있었다.

제보자 이 모씨는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삭제를 요청하기 위해 포털 업체와 연락을 하려 했으나 이메일 이외에는 신고할 방법이 없었다"며 "겨우 직원과 통화가 됐으나 그마저도 한참후에 음란물이 삭제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하루에도 몇백만명이 방문하는 유명 포털사이트에 이같은 포르노 영상물이 버젓이 올라와 있는데도 몇시간이나 방치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문제의 사이트는 네티즌들이 자신들이 소유한 각종 동영상을 올리는 곳으로, 이처럼 낮뜨거운 포르노 영상물까지 마구 업로드 되고 있는 것이다.

포털업체들의 UCC 확보 경쟁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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