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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 포터'' 완결편까지 출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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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이미지 탈피 위해 연극서 전라 열연 … 시리즈 6,7편 출연 최종 계약

 

최근 연극 무대에서 전라 열연을 펼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한 다니엘 래드클리프(17)가 결국 그의 출세작인 ''해리 포터''와 끝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영화를 제작하는 미국의 워너브러더스사는 5일(현지시각) 영화 ''해리포터''시리즈의 주인공인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이 영화의 6편과 7편에도 출연하기로 최종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6편과 7편은 각각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로, 래드클리프는 오는 9월부터 시리즈 6편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남은 두 작품의 개봉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의 완결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은 래드클리프가 21살이 되는 2010년 전까지는 개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래드클리프는 지난 2000년, 당시 11살의 나이로 이 시리즈의 첫 작품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주인공을 맡아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시리즈 5편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에 출연한 래드클리프는 이후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을 염려, 시리즈의 속편 출연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것이 사실.

이후 래드클리프는 연극 ''에쿠스''에 출연, 전라연기를 펼칠 것임을 밝혀 논란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 런던 길거드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에서 래드클리프는 ''해리 포터'' 속 소년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래드클리프가 출연하는 시리즈 5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조앤 K. 롤링의 새 소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이 출간되기 일주일 전인 오는 7월 13일 개봉될 예정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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