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몽''의 ''모팔모'' 이계인이 " 철기방에서 촬영하는 바람에 얼굴이 항상 빨개 낮 술 먹는다는 것은 오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계인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TV드라마 ''주몽'' 종방연에서 "2000도가 넘는 온도의 철기방에서 맨날 촬영하다 보니 얼굴이 익어서 빨갛게 될 때가 많았다"며 "(주몽 촬영이 끝났으니) 앞으로 얼굴 빨개서 다니는 일 없을 것"이라고 위트있는 멘트를 날렸다.
[''모팔모'' 이계인 "낮 술 마신다는 건 오해"]이계인은 이 자리에서 ''주몽''이 자신에게 어떤 드라마인지를 묻는 질문에 "나에게 CF를 가져다 준 드라마"라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시청률 50%를 넘나드는 ''국민 드라마''로 사랑받아온 ''주몽''은 6일 81회를 끝으로 10개월간의 긴 대장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