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변신 개그맨 이승환, 어린이 뮤지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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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맨'' 이승환 ''야랑이의 과학 매직컬'' 제작…3월 말부터 전국 순회공연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갈갈이 3형제''의 ''느끼남'' 이승환(31)이 이번에는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한다.

현재 자신의 사업체 에듀몬 TV를 통해 재능방송의 ''야랑이의 개굴개굴 이야기 유치원''을 제작하고 있는 이승환은 야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과학 매직 뮤지컬 ''야랑이의 과학 매직컬''을 제작한다. 이승환은 이 뮤지컬에 ''개굴맨''으로도 직접 출연도 한다. 이승환은 현재 ''야랑이의 개굴개굴 이야기 유치원''에서도 ''개굴맨''으로 등장하고 있다.

''야랑이의 과학 매직컬''은 지구의 중력에 대해 의문점을 가진 야랑이와 친구들이 우주여행을 떠나 외계인이 살고 있는 별에 불시착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우주 마술사의 도움을 받아 지구로 돌아오면서 중력의 원리에 대해 배운다는 내용이다. 뮤지컬에는 조동희 방승훈 등 마술사들도 출연해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인다.

이승환 뿐 아니라 ''허리수'' ''신문지'' 등 캐릭터로 알려진 개그맨 차승환이 ''팅'' 역할로 뮤지컬에 가세한다. 이 밖에도 양현영 조보나 우명희 등 연기자가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자 이승환은 "각종 마술 장비는 미국에서 직접 공수해 왔고 어린이 뮤지컬로서는 적지 않은 비용인 5억여원의 제작비가 쓰였다"고 작품성에 자신감을 표시하는 한편, "어린이 뮤지컬이지만 비보이 댄싱 등 성인들이 봐도 재미있을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어 가족 뮤지컬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야랑이의 과학 매지컬''은 다음달 24일, 25일 부산시민회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여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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