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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옷 입은'' 우르슐라 메이스 "공주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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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혼혈 여성모델 우르슐라 메이스가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옷을 입으니 공주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메이스가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앙드레김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메이스에게 앞으로도 내가 만든 가장 아름다운 옷을 선물하고 싶다"며 "한국에서 여는 패션쇼에 메이스가 스패셜 모델로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이에 메이스는 "당연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스는 방한 기간 동안 생기는 활동 수익금을 국내 혼혈아동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우르슐라 메이스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스타로 현재 미국 NBC TV 게임쇼 ''Deal or No Deal''에서 럭키 컬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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