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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삽입곡 계속되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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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8-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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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y Sunday의 ''''사랑해요''''

사진제공=SBS

 


''''애기야''''열풍부터 김정은과 박신양이 입고 나오는 옷까지, ''''파리의 연인''''의 인기는 시청률이 주춤하고 있는 지금도 식을 줄 모른다. 드라마의 엄청난 파급효과 때문에 과도한 PPL효과로 징계를 받을 위험에까지 처했으니 말이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시청자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삽입곡들이다. 파리의 연인 O.S.T에는 조성모의 ''''너의 곁으로'''', ''''너 하나만''''등 드라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곡들만 수록되어 있지만, 그 외에도 드라마 곳곳에 흐르는 노래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

그 중 대표적인 노래가 박신양이 김정은에게 피아노를 치면서 불러주는 ''''사랑해도 될까요''''이다. 이 장면이 방송된 후 각종 게시판과
파리의 연인 홈페이지에는 "곡명이 뭐냐"는 문의가 쇄도했다. 이 곡은 유리상자 5집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되었을 때보다 한층 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청자들이 새로이 궁금해 하고 있는 노래는 16회에 살짝 삽입된 곡이다. 지난 1일 방송된 16회에는 김정은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서점을 찾는 장면이 있었다. 그 서점에서 잔잔히 깔리는 노래의 가사를 적으며 ''''이 노래 제목이 뭐죠?''''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문득 스치는 기억에 머물러 그대 이름을 부르면 말없이 그대는 미소로 답하죠. 내 목소리 듣나봐요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라는 가사의 이 노래는 ''Simply Sunday''가 부른 ''''사랑해요''''라는 노래이다. 신인의 앨범이라 전파를 얼마 타지 않아 제목을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극의 막바지에 접어드는 ''''파리의 연인''''의 인기행진이 과연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황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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