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귀여운 여인'' 멕 라이언(45)과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 매튜 페리(37)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통신 WENN에 따르면 최근 영화배우 멕 라이언과 매튜 페리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할리우드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페리가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부촌 벨 에어에 위치한 라이언의 집에 자주 들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목격했다는 한 제보자는 미국의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를 통해 "페리가 토요일 밤 8시 30분쯤 라이언의 집에 도착했는데 당시 라이언은 문을 열어둔 채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라이언과 페리는 또 LA 소재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 당시 라이언은 레스토랑 측에 "우리 테이블의 조명을 낮춰달라"고 부탁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페리는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출연한 13살 연하의 여배우 리지 캐플란과 데이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페리의 한 측근은 "페리는 이제 더 이상 캐플란을 만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1년 영화배우 데니스 퀘이드와 이혼한 멕 라이언은 이후 영화 ''프루프 오브 라이프''에 함께 출연한 러셀 크로와 한동안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