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티비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인터넷으로 방송할 수 있게 됐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곰TV(www.gomtv.com)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어 동영상을 직접 올리고 편성할 수 있는 ''오픈채널''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픈채널은 고품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나 개인이 곰TV에 채널을 만들어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들은 영화, 뉴스 등 기존의 곰TV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취업, 부동산, 운전, 요리, 유아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을 무료로 만날 수 있고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올릴 수도 있다.
각 채널 중 전문가 수준의 고품질 영상을 서비스하는 채널은 PCC(Professional Created Content)로 인증돼 하루 80여만명의 곰TV 사용자들에게 직접 노출된다.
곰TV는 PCC 인증·광고수익 분배 등의 제도를 통해 고품질 영상을 제작하는 운영자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그래텍 곰TV 사업그룹 이준표 본부장은 "곰TV가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를 통해 PC세대를 위한 뉴미디어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며 "방대한 콘텐츠가 마음껏 오고 가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이 곰TV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