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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표준 아나운서라 평가받는 KBS 아나운서가 일본어를 표준어라고 ''우기다''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1일 KBS 조수빈 아나운서는 1 라디오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 플러스''를 진행하다가 "''쿠사리''도 많이 드셨을 것 같다"라는 표현을 썼고 이에 공동 진행자 김방희 씨가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용어"라고 지적받았다.
하지만 조 아나운서는 ''표준어''라고 재차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곧 이는 틀린 상식임이 밝혀져 사과를 하는 망신을 당했다.
청취자들은 조 아나운서의 틀린 주장에 ''쿠사리''는 ''면박'' 혹은 ''핀잔''으로 순화해 사용해야 하는 일본어라며 시청자 게시판에까지 친절하게(?) 게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조 아나운서는 "''쿠사리''가 표준어가 아니다. ''면박'' ''꾸지람''이 맞다. 착각을 했는데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플러스''와 함께 KBS 2TV ''세상의 아침'' 토요일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입사전 필수 시험 과목인 한국어 평가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