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런던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의 예매 열기가 뜨겁다.
전세계를 신나는 디스코 열풍으로 몰아넣은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12일~ 3월4일/국립극장 해오름극장)는 지난해 중장년층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맘마미아''''에 이어 다시 한번 중장년층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ENT(www.ticket.interpark.com 대표 김동업)에 따르면 1월 첫 주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의 연령별 예매현황을 보면 40대 이상이 16.2%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고, 30대가 48.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20대가 34.7%로 여전히 20~30대 여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 비해 예매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인기몰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는 70년대의 세계적인 명그룹 비지스의 유명한 디스코 음악을 기반으로 한 팝 뮤지컬이라는 점 때문에 특히 중장년층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이트 피버(Night fever)'', ''트래지디(Tragedy)'' 같은 귀에 익숙한 음악이 가득하다는 점도 폭넓은 연령층에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ENT 공연기획팀의 이준한 팀장은 "뮤지컬 시장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2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올해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초부터 ''''토요일밤의 열기''''를 비롯해 ''''맘마미아'''' ''''미스사이공'''' ''''로미오와 줄리엣'''' 등 대형뮤지컬이 포진돼 있어 전월 대비 높게 나타난 1월 첫 주 뮤지컬 예매율은 그 신호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월 첫 주 뮤지컬 전체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전월 첫 주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은 연말최성수기인 12월에 비해 공연티켓 예매율이 감소하는 공연업계 관례에 비추어 볼 때 눈에 띄는 변화다.
인터파크의 최근 3년간 12월 대비 1월 뮤지컬 판매액 증감율을 보면, 2005년 1월 첫 주 전월 첫 주 대비 63% 감소, 2006년 1월 첫 주 전월 대비 23% 감소했다.
올해는 1월 첫 주 지난해 12월 대비 뮤지컬 판매액이 처음으로 상승해 지난해 뮤지컬의 인기가 올해도 지속될 조짐을 보여준다.
▲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