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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이민영측 "이찬의 폭행으로 인해 코뼈 접합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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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변호인, 2일 기자회견 계획했으나 연기 할듯

입원해 있는 이민영

 

결혼 12일 만에 파경을 맞은 이민영의 결혼 취소에 이찬의 폭행이 결정적 원인이었음이 암시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1일 오전 이민영 측 변호인인 김재철 변호사(법무법인 백상)는 이메일을 통해 "이민영 씨는 2006년 12월31일 현재, 폭행으로 인한 코뼈 접합수술을 받고 입원치료중인 상태"라며 병원에 링거를 맞고 얼굴이 폭행으로 인해 멍이 들어있는 이민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민영의 병원입원중인 사진을 보면 폭행의 정도가 상당히 심했음이 엿보인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 상태라면 전치 6주까지도 나올 수 있는 정도"라는 소견을 밝혔다.

변호를 맡고 있는 김변호사는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까지의 전모를 밝히려 했으나 이민영 씨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기자회견을 취소하거나 미뤄야 할 것 같다"며 "나중에 병원에서 간단하게 심경을 밝히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민영은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 즈음에 이미 임신 4개월 상태였고 내안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생각때문에 결혼을 포기하지 못한 것"이라면서 "사소한 이유로 상습적으로 폭행을 했지만, 매번 다음날이면 찾아와 무릎을 꿇고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이미 결혼을 결심한 상태였고, 결혼을 하면 상황이 좋아질 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매번 용서를 했다"고 밝혔다.

이민영은 결혼후 신혼여행 직후 차안에서 당한 폭행으로 하혈을 했고 결국 아이가 유산되는 바람에 결국 결혼 생활을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변호사는 "이찬 씨 쪽에서는 아직 연락 받은 것은 없다"면서 "현재 입원 치료중인 이민영 씨는 코가 막혀 말을 할 수 없고 정신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추후 해명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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