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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공'' 장지량 감독 "평화 반전 사랑이 각 나라에 울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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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합작 프로젝트 대하사극 ''묵공''(墨功), 29일 시사회, 유덕화 장지량 감독 내한

영화 묵공 유덕화 장지량감독 안성기 최시원

 

한 홍콩 대표스타 안성기와 유덕화가 한 영화에서 만나 화제가 된 영화 ''묵공''(墨功)(보람영화사 제작)이 중국 개봉에 이어 한국 개봉을 앞두고 29일 시사회를 열었다.

하루 전날인 28일 내한한 장지량 감독과 유덕화는 이날 안성기 최시원과 함께 시사회가 열린 용산 CGV 극장에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일본 소학상 수상만화 ''묵공''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묵공''은 장지량 감독이 1995년부터 10여 년간의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홍콩 출신인 자신이 감독하고 일본의 프러듀서와 영화음악의 거장 가와이 겐지, 유덕화 국민배우 안성기,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대만의 4대 천왕 오기륭까지 160억원을 쏟아부어 범 아시아 프로젝트 영화를 탄생시켰다.

지난 10월 부산 국제 영화제 메인 게스트로 한국을 찾았던 유덕화는 두달여만에 다시 서울을 찾아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유덕화는 "홍콩 영화가 예전에 비해 한국 관객들에게 덜 사랑받는 바람에 자주 못왔는데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게 돼 다행"이라며 "액션 무협보다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전쟁속에서 고통받는 민초들의 다양한 삶의 조망을 통해 ''반전''(反戰)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장지량 감독은 "평화와 사랑 반전이 전체적인 영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면서 "각국의 대표 배우들이 참여함으로써 각각 그나라에서 관객들에게 주는 울림이 다양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이어 "전쟁을 무협이나 액션으로 포장하는 것 같은 비 현실적이 아닌 전쟁으로 피폐해진 민초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려 했다"고 덧붙였다.

조나라 10만대군을 이끄는 명장 항엄중으로 열연한 안성기는 "항엄중 캐릭터에 대한 매력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했다"면서 "다른 나라 배우들과의 작업에서 언어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이번 캐릭터가 중국 영화에서 잘 보여지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시도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일원인 최시원은 "첫 영화인데 유덕화 안성기 같은 대 배우들과 작업하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최시원은 양성의 왕자 양적 역할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는 반응이다.

춘추전국시대 4000명 성민을 가진 양성을 사수하려는 묵가 소속 혁리(유덕화)와 조나라 10만 대군의 지휘관 항엄중(안성기)의 전쟁을 통해 그 속에서 피폐해지는 백성들의 고단한 삶을 보여줌으로써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묵공''은 여는 중국 사극보다 진지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1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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