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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로맨스''의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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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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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김정은의 코믹연기 눈길. 지나친 PPL은 옥의 티

언론시사회에 앞서 박제현 감독, 김정은,오승현, 김상경이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노컷뉴스)

 


자기 영화를 본 느낌은?

▷박제현 감독: 저는 작업 중에 많이 봐서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지금은 초조하고 담담합니다. 그럼 배우들의 의견을 들어보시죠.

▷김정은: 저는 객관적으로 말씀드릴 수가 없고요, 그냥 팔불출같이 울다가 웃었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김상경: 저는 오늘 처음 봤습니다. 재미있게 보았고, 재미있게 보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느끼신만큼 정직하게 써주세요.

▷오승현: 저도 오늘 처음 봤습니다. 평가는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명의 여자배우와 함께 연기하셨는데 배우로서, 여자로서 매력은?

▷김상경: 그런 걸 제가 평가한다는 게 우습습니다. 김정은씨는 사랑스럽게 그리고 귀엽게, 열심히 하셔서 덕분에 저도 재미있었고요, 오승현씨는 극중 영화배우답게 멋있게 연기해주셔서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영화와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김정은: 영화처럼 기다려 본 적은 없습니다. 기다리려고요. 저는 대개 경험적 느낌이 중요한데 뼈저리게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기다릴 겁니다. 순간만 참으면 되는데 자존심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전 기다릴꺼에요.

▷김상경: 힘들겠죠. 소훈이처럼 예쁜 사랑을 하겠습니다.

베스트 장면을 하나 고른다면?

▷김정은: 하나만 고르기엔 너무 힘들고요, 기억에 남는 장면은 패션쇼 장면이랑 소훈이가 돌아오는 마지막 엔딩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김상경: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았다. 김정은씨가 콧물을 닦는 장면. 다 웃겨서 많은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 엔딩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오승현: 워낙 많다. 영화가 코믹적인 요소가 많다. 슬펐던 것은 김정은씨와 카페 장면이다. 그 장면에서 굉장히 많이 울었다.

김정은씨 친구들의 컨셉은 어떻게 잡으신 건가요?

▷감독: 내 주위의 친구들이 대게 그렇다. 비정상적인 친구들이 많다.

개성이 강한 배우들과 촬영을 하였는데 느낌이 어떠신가요?

▷감독: 개성이 뚜렷한 배우들이랑 촬영을 해서 편했다. 각자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주어서 너무 고맙다. 오히려 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PPL이 많던데 의도된 건가요?

▷감독: 반반이다. 의도 된것도 있고, 본의 아니게 된 것도 있다.

이전에 출연한 영화가 ''살인의 추억''에서 강한 형사역을 맡았었는데 이 영화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김상경: 영화를 선택할 때 의도적으로 지난 번엔 형사 역이었으니까 이번엔 도둑 역을 하자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운명적인 입장에서 선택한다. 다음 작품을 생각하고 있을 때 받은 시나리오 중 가장 하고 싶은 작품이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와 ''파리의 연인''과 비슷한데….

▷김정은:영화를 선택할 때 변신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선택하지는 않는다. 멀리보고 일부러 선택하시는 분들께 배우고 싶은 점이기도 하다. 이성적으로가 아닌 감성적으로 끌리고 욱하면 하고 싶다. 달라진 점은 관객들이 평가할 것이다. 그리고 ''파리의 연인''의 태영과 영화 속 현주는 다른 캐릭터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영화 속에서 영어 수업에 흥얼거리는 장면은 애드리브인가?

▷김정은: 애드리브이 아니었다. 애드립을 잘하고 싶다. CF촬영 중에서도 감독님이 애드리브을 원하시는데 그럴 때 마다 참 민망하다. 항상 의논하였고, 그 장면은 감독님의 생각이었다.

영화 속에 판타지와 일상생활이 있는데….

▷오승현: 감독을 첨 만났을 때 배우가 배우를 연기하는 것이 고민되었다. 화려하지만 배우도 역시 사람이다. 가슴 아팠고, 5총사와 함께 할 때는 행복했다.

▷김상경: 표현적인 차이다. 힘든 건 일반인이 보는 배우와 배우인 제가 보는 거랑은 다르다. 배우를 보면 좋아하고, 사인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감정을 유지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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