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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배우 "모든 배역 몸주고 바꾼 것"…성상납 비디오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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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성관계 2탄째 인터넷에 공개, 블로그 350만명 방문…"아직 20여편 남았다"

 

"성을 상납하고 배역을 따냈다"는 중국 여자 배우의 폭로와 관련 비디오 공개로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중국 여배우 장위(張鈺.30)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그동안 출연했던 모든 배역은 몸을 주고 바꾼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관련 증거로 녹화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여자 연예인은 성상납을 대가로 출연기회를 얻는 것이 연예계의 숨겨진 규칙"이라고 폭로하면서 "겉으로는 아주 고상한 척 하는 문화계 인사들이 얼마나 추잡한 행동을 했는지 모두 밝히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는 지난 18일 "나는 더이상 침묵하는 여자가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감독과 여배우의 성관계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19일 2탄을 공개했다.

그녀는 성관계를 가진 시간과 장소는 물론 상대의 이름까지 공개했고 그가 어떻게 자신에게 성상납을 제의했는지 그 과정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그녀가 동영상을 올리자마자 네티즌들이 이 동영상을 퍼 가 순식간에 중국 전역으로 퍼졌고 그녀의 블로그 방문자 수는 3백50만명을 넘어섰다.

그녀는 자신에게 20편의 동영상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차례로 이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그녀가 갖고 있는 테이프에는 중국의 유명한 4세대 감독 황젠중(黃健中)과의 관계를 녹화한 동영상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이처럼 연예계의 성상납 비리를 폭로하고 관련 테이프를 공개하게 된 것은 지난 2003년 황 감독과의 부도덕한 관계를 폭로하면서부터.

황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녀는 황 감독과의 관계가 악화된 뒤 부도덕한 성관계 사실을 폭로했지만 황 감독 등으로부터 "품성에 문제가 있으며 돈을 빌려가고도 갚지 않고 핸드폰을 훔쳤다"는 비난을 받자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지난 9월 패소 판결을 받은 장위는 결국 자신이 확보한 증거를 언론과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으로 대응하기로 한 것.

장위의 이같은 폭로에 대해 네티즌들은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위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연예계의 추악한 비리를 밝힌 용기를 높이 평가하면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라고 격려하는 반면 그녀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새로운 사실도 아닌 것을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선전에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과는 달리 연예계에서는 숨을 죽이며 지켜보고 있다.여자 연예인들은 언론으로부터 장위의 성상납 폭로와 관련한 질문을 피하기에 급급하고 남자 감독들은 혹시 ''장위 리스트''에 자신이 들어있지는 않나 전전긍긍하고 있다. 유명 포털 사이트들은 앞다퉈 동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거액의 대가를 제시하며 장위측과 교섭에 나섰지만 ''돈벌이''를 위한 폭로로 비춰질 것을 우려한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계속 공개하기로 했다.

그녀는 자신이 갖고 있는 동영상을 모두 공개하고 연예계 성추문과 관련한 책을 출판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공개될 테이프와 책의 내용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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