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한국계 배우 윌 윤 리, 영화 ''엘렉트라'' 주연으로 발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 2004-07-06 11:35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2002년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아름다운 50인 중 한 명으로 주목

 


아름다운 한국계 배우 윌 윤 리, 영화''''엘렉트라''''에서 주연급 맡는다.


2002년 ''''피플''''지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혀 주목을 끌었던 한국계 배우 윌 윤 리(29세·한국이름 이상욱)가 단역이 아닌 액션 블록버스터 ''''엘렉트라''''의 주요 배역을 맡았다. 그가 맡은 역할은 주인공 엘렉트라의 스승이면서 그녀를 죽이려는 비밀 닌자집단 핸드의 우두머리 ''''키리기''''.

브롱크스와 하와이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란 윌 윤 리는 명문 버클리대를 졸업한 후 모델 활동을 하다 독립영화 찍었다. 그 후 케이블 TV의 인기형사 드라마 ''''위치블레이드''''에 형사 ''''대니 우''''로 출연하게 되면서부터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릭윤 보다 덜 알려졌으나, 2002년 ''''007 어나더 데이''''에서 문대령 역으로 릭윤과 나란히 출연한 적이 있어 얼굴이 그리 낯설지만은 않다. 올해 초에는 조연으로 출연한 액션 코미디 ''''토크''''(Torque)가 북미영화박스오피스에서 3위에 오르는 돌풍이 소개되면서 그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토크''''의 감독 조셉칸은 한국계의 미국 뮤직비디오계의 정상급 감독으로 에미넴, 브리트니 스피어스, 파트리샤 까스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실력파.

내년 2월, 미국에서 개봉될 ''''엘렉트라''''에서 한국계 배우 ''''윌 윤 리''''의 매력을 기대해본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선영기자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