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도발적인 몸매, 상큼한 미소, 그녀들은 누구인가?''
미스코리아 같은 미인대회를 통한 연예계 진출이나 유명세 타기는 깨진지 오래다. 오히려 미스코리아는 대회 자체가 점점 축소되는 추세고 슈퍼모델과 레이싱 모델 등 바야흐로 모델자가 붙어야 뜨는 시대다.
레이싱 모델들이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와 대중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인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있다. 요즘 인터넷과 디카의 발전으로 레이싱 모델들에 관한 자료를 인터넷 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팬카페를 만들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실제로 레이싱 모델에 관해 네티즌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수는 무려 50여개가 넘는다.
대표적인 카페 중 하나인 이선영 팬카페(cafe.daum.net/lovelysun0)에는 회원수만 3만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웬만한 연예인 팬카페 보다 많은 회원수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로 인해 스타덤에 합류한 이선영은 최근 이선우라는 예명으로 드라마에도 출연해 안방극장을 누비고 있다. 특히 그녀는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하면서 특유의 입담과 해박한 스포츠 지식을 활용해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끌기 시작한 오윤아는 각종 세계적인 모터쇼에 출연하면서 끼와 재능을 대중들로 부터 인정받아 현재 연기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레이싱 경기장 뿐 아니라 온라인 상의 팬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레이싱 모델들은 인터넷을 통해 얼마든지 자신의 매력을 표출하고 홍보함으로써 연예계 진출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