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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SKY, 퀴즈·버라이어티 채널 KBS Joy개국…총 4개 채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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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SKY는 KBS N으로 사명 변경..기존 채널도 이름 바꿔

KBS 계열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KBS SKY(대표 오수성)가 퀴즈·버라이어티 채널 KBS Joy를 개국한다.

11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할 KBS Joy는 지상파 KBS 오락 프로그램과 자체제작 퀴즈 프로그램, 인기 외화 드라마 등의 컨텐츠를 이용해 편성표를 꾸밀 예정이다. KBS의 오락 프로그램의 비율은 약 70% 가량이며, 자체제작 프로그램과 해외 수입물은각각 15%의 비율을 차지한다.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는 그룹 ''듀크'' 출신의 가수 김지훈과 ''미녀삼총사''의 개그우먼 장경희가 진행하는 ''퀴즈 습격, 럭키 넘버원'', 일상생활에 노래방 반주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게릴라 24시간 노래방'' 등이 마련된다.

또 판타지 미스터리물 ''헌티드''와 법정 드라마 ''인 저스티스'' 등 인기 외화도 편성한다.

지상파 방송국이 케이블 채널을 늘려가는 것에 대해 지상파 방송 컨텐츠에 대한 특혜과 독과점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새 채널을 개국한 것에 대해 KBS N의 오수성 대표는 "다른 PP에 비해 KBS 컨테츠를 빨리 확보하기는 하지만 본사에서 컨텐츠를 구입하는 가격은 다른 PP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현저히 높다"며 "KBS가 한번 만든 컨텐츠를 여러 번 사용해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자양분으로 삼는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KBS SKY, KBS N 으로 사명 변경

또 KBS SKY는 11월 1일부터 사명을 KBS N으로 바꾼다. 이에 따라 현재 방송 중인 3개 채널의 이름도 바뀐다. ''KBS SKY 드라마''는 ''KBS 드라마'', ''KBS SKY 스포츠''는 ''KBS N 스포츠'', ''KBS KOREA는 KBS Prime''으로 각각 변경된다.

KBS SKY는 이날 개국 특별 생방송 ''비상 KBS N''을 편성하는 한편, 각 채널마다 자체제작 개국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해 사명 변경 및 새 채널 홍보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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