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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극장'''', 영화 혹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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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봉 앞두고 배우들 콘서트로 영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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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함으로 무장하고 ''''판타스틱 코믹호러 뮤지컬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 ''''삼거리 극장''''(감독 전계수, 제작 LJ필름)이 영화 만큼이나 독특한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삼거리 극장''''의 출연진은 25일 서울 홍익대 인근 한 클럽에서 영화 삽입곡들을 이용한 콘서트를 시사회와 함께 열었다.

700여명의 관객이 들어찬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김꽃비, 박준면, 조희봉, 박영수, 한애리 등 영화의 주인공들은 ''''자봐라 춤을'''' 등 영화 삽입곡 5곡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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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출연자들은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이처럼 독특한 이벤트가 가능했던 것은 이 영화가 본격적인 뮤지컬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데다 박준면 등 출연자들이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갈고닦은 수준급의 노래실력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

또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후 개봉 시기가 조정되는 동안 각 행사들에 자신들의 일정을 조정해가며 함께 참여한 배우들의 노력 역시 출연자들이 모여 공연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톱스타 배우가 등장하지 않고 한국 극장가에서는 생소한 뮤지컬 영화라는 약점을 이벤트와 배우들의 노력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제작사인 LJ필름과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1월 말 개봉 전까지 이같은 독특한 이벤트를 통해 영화에 대한 입소문을 퍼트리기 위해 행사 개발과 배우 지원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거리 극장''''은 할머니를 찾아 한 극장에 들어선 소녀가 한 많은 영혼들과 소통하면서 겪는 기묘한 일들을 다룬 영화로 오는 11월 23일 개봉 예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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