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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백화점들이 명품을 이유로 최고 15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어 일반 시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대전지역 백화점가에서 팔리고 있는 최고가 선물세트는 150만원짜리 정육세트이다.
대전의 한 백화점 추석명품선물코너에서 팔리고 있는 이 제품은 한약재 여물로 사육한 한우로 만든 10킬로그램짜리 선물세트다.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백화점 관계자는 "가격대별로 부위가 틀리다. 직접 오면 5-10분 이내로 만들어 드린다. 어쩌다 한뿐씩 계신다"고 말했다.
비슷한 크기의 다른 종류의 정육세트는 20-30만원대다.
또 다른 백화점 선물코너엔 보통 20-30만원대 굴비세트 사이에 백만원짜리 영광굴비세트가 팔리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굴비가 저렴한 것은 20만원도 있고 고가품은 백만원..영광굴비는 백만원이다"고 말했다.
또한 명절때 흔한 선물인 술 종류도 한 백화점에서는 3백만원대의 루이 13세 양주를 주문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50만원대 선물세트를 비롯해 98만원대의 멸치선물세트 등도 명품브랜드로 전시되고 있다.
그러나 명품코너 옆으로는 3-4만원대의 선물에도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는 시민들로 북적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