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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희선이 중국의 작품성 높은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2006 CJ 중국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나서 중국 영화 알리기에 나섰다.
1일 서울 CGV용산에서 개막된 CJ 중국영화제 개막식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영화배우 김희선은 ''''이번 영화가 중국 영화를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첫 해외 활동을 중국에서 시작해 중국이 제일 친근하다''''고 밝힌 김희선은 ''''같은 동양 문화라 이질감이 크지 않아 더욱 좋다''''며 중국 영화 사랑을 아낌없이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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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화''''에 중국 배우 성룡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김희선은 ''''개막식에 오기 전 성룡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중국 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됐음을 알렸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성룡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김희선은 중국 신세대 배우 천쿤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기도 했으며 천쿤은 ''''한국 영화팬의 한 사람이자 김희선의 팬''''이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 CGV용산과 부산 CGV서면에서 6일 동안 열리는 ''''2006년 CJ 중국영화제''''의 상영작은 개막작인 루추안 감독의 ''''사라진 총'''' 등 20여편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중국 배우 천쿤, 우위주엔 등 유명 배우들을 비롯, 통강 중국광전총국 국장 등 중국 영화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각 상영작들은 개막을 앞두고 100%에 가까운 예매율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