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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초등,안산시 리틀팀 두산베어스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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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0일 잠실야구장에서 폐막된 제20회 두산베어스기 어린이야구대회에서 중대 초등학교(초등부)와 안산시 리틀팀(리틀부)가 정상에 올랐다.

또 대회 기간동안 남다른 투지와 좋은 매너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두산베어스상은 인헌 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두산베어스기는 서울시 초등부 28개팀과 리틀부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일부 경기가 잠실구장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초등부 결승전 직후 거행된 폐회식에는 두산베어스의 김승영 단장과 공동 주최자인 서울시 야구협회, 한국리틀야구 연맹, 소년한국일보의 임원들이 참석, 어린 야구 꿈나무들의 선전을 격려하며 시상식을 가졌다.

두산베어스는 초등부와 리틀팀의 우승팀 및 입상팀(준우승,공동 3위)에게 상장과 크리스털 트로피,기념메달,그리고 부상으로 스포츠용품 상품권과, 스카이라인 공, 포수미트를 포함한 포수장비 세트 등을 각각 전달했다.

또 참가한 42개팀 모두에게 스카이라인 공 5타와 알루미늄 배트 2자루 등이 참가기념품으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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