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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 ''''봉준호 감독 작품이라면 무조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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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출연으로 봉준호 감독의 전 작품 출연

봉준호

 



''''괴물이고 뭐고 간에 생각의 여지 없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라면 무조건 선택해야죠.''''

영화 ''''괴물''''(감독 봉준호, 제작 청어람)에 출연한 중견배우 변희봉이 봉준호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나타냈다.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괴물'''' 제작보고회에서 변희봉은 ''''이런 공식적인 자리가 처음이라 떨려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영화 선택 이유에 대한 질문에 변희봉은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3편에 모두 출연했다''''면서 ''''어떤 소재의 영화를 만든다는 말 보다는 출연을 제의해 준 것 자체가 무조건 고맙더라''''고 밝혔다.

극중 세 남매의 아버지인 매점 주인으로 출연한 변희봉은 ''''늘 평범한 아버지 역할을 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괴물의 존재 보다는 가족의 이야기가 더 애틋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촬영을 하는 동안 쉬운게 없었다''''는 변희봉은 ''''촬영의 상당부분을 하수도에서 진행했는데 연중 가장 더운 시기와 가장 추운 시기를 하수도에서 지냈다''''면서 ''''전 스태프들이 파상풍 주사를 맞고 들어가 많은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한강에서 비를 맞는 신을 17일간 찍은 적도 있다''''며 ''''빗방울이 얼마나 아픈지 감독은 안맞아봐서 모를 것''''이라고 말해 큰 폭소를 유도하기도 했다.

변희봉은 ''''대한민국의 괴물 영화에 참여하게 된 것이 너무 기쁘다''''며 ''''내 연기 일생에 이렇게 기분 좋은 역할이 다시 있을지 모르겠다''''며 벅찬 감격을 표했다.

최근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변희봉은 ''''플란다스의 개''''와 ''''살인의 추억'''', ''''괴물''''까지 봉준호 감독의 장편 영화에 모두 출연한 바 있으며 ''''괴물''''은 오는 7월 27일 개봉 예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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