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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고음불가''에 ''플라이투더스카이''도 쫄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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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인터뷰] 고음불가로 인기 얻은 후 각종 프로그램 MC와 패널 맡은 개그맨 이수근

이수근

 

인기는 인기다.

''''고음불가 - 신이 버린 목소리''''의 주인공 개그맨 이수근을 만나려 했더니 그가 출연하는 KBS 2TV ''개그 콘서트'''' 녹화일인 목요일이 아니면 만나기 힘들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지방 일정 때문이란다.

그 지방 일정은 다름 아닌 대학 축제. 다른 개그맨들과 달리 무대에서 공연이 가능한 ''''고음불가'''' 팀은 현재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다.

바쁜 일정을 쪼개 어렵사리 만난 이수근은 얼마 전 찾은 연세대학교 축제 공연에서 ''''''''고음불가'''' 다음에 나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우리한테 보내는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에 쫄았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사실 이런 대학에서의 ''''부름''''이 너무 반갑다. 대학 시절 각종 축제의 MC로 무대에 섰던 자신이 MC들이 소개하는 게스트로 ''''업그레이드''''돼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을 받는 게 너무 영광이기 때문이란다.

그의 수첩에는 요즘의 바쁜 일정을 보여주듯 여러 대학 이름과 행사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다. 휴대전화는 수없이 걸려오는 전화로 마비 상태다.

''해피투게더 - 프렌즈''서 MC도 입담 자랑 ..첫 방송서 실수 하기도

''''고음 불가''''로 큰 인기를 얻은 그는 요즘 KBS 2TV ''''해피투게더 프렌즈''''의 MC로 나서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이수근

 

지난 11일 방송된 첫 MC 데뷔전 역시 무난하게 잘 치러냈다는 평가. 그러나 이수근은 사실 첫 방송에서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원래 게스트인 문소리에게 춤을 춰 보라고 시켰어야 했는데, 후배 여자 개그맨인 ''''문화살롱''''의 신경미에게 시켜버렸습니다. 후배가 출연해서 말도 많이 못하고 있어서 챙겨주다가 실수를 했죠.''''

이뿐 아니라 그는 최근 KBS 2TV ''비타민''''에도 패널로 발탁돼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여러 방송 활동 가운데 MC는 이수근이 가장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 스무 살 때부터 7년간 레크레이션 강사 활동을 하며 사람들 앞에서 말재간을 선보이는 데에는 이골이 붙은 터라 MC일에는 너무 자신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수근은 "인터넷 카페 등에 가입해 좋은 글들 많이 읽으면서 대화 소재도 늘리고 방송 모니터도 하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키 작은 남자가 실속 있다!"

동갑인 개그맨 김준호를 비롯, 김대희 정종철 등 동료 개그맨들이 줄줄이 결혼하는 요즘, 그에게 결혼 생각을 물었다.

이수근은 ''''여자친구가 없는데 요즘 소개해 주겠다는 사람은 많다''''며 ''''결혼은 하고 싶은데, 부족한 게 많아서 잘 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수근은 그러면서도 ''''키 작은 남자가 실속이 있다는 걸 많은 여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재치를 떨며 서둘러 ''''개그 콘서트'''' 녹화장으로 향했다.

그의 말재간에 녹화 시간이 된 줄도 몰랐으니, 역시 재주꾼은 재주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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