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5집 발매를 앞둔 힙합그룹 업타운이 여성 멤버를 신인가수 제시카 H.o(에이치 오)로 급히 교체했다. 당초 흑인 보컬 세이(say)가 업타운 걸로 결정돼 녹음을 마친 상태였다.
업타운이 밝힌 갑작스런 멤버 교체 이유는 "한국 정서에 제시카 H.o가 더 어울린다"는 것. 리더 정연준은 "제시카 H.o는 미국에서 태어나 영어를 완벽히 소화하는 가운데 한국인의 정서를 지녀 우리나라 R&B를 더욱 효과적으로 살려내는 장점을 지녔다"며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제시카 H.o는 지난해 싱글 ''겟 업(Get up)''을 발표한 신예 힙합가수로 최근 두 번째 싱글 프로듀서인 정연준과 인연을 맺어 업타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며 호흡을 맞췄다.
이번 결정으로 현재 도레미미디어 소속인 제시카 H.o는 향후 4개월동안 업타운 걸로 활동할 예정. 도레미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정연준씨의 제안이 제시카 H.o에게는 나쁘지 않아 흔쾌히 응했다"면서 "업타운 활동으로 제시카 H.o의 싱글과 정규앨범 발표는 5~6개월 뒤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 5집 ''테스티모니(testimony)''를 발표하는 업타운은 출시에 앞서 18일 타이틀곡 ''마이 스타일(My Style)'' 등 3곡을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와 멜론, 도시락을 통해 먼저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