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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카리스마 탈출기'' 여고생으로 흥행 연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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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의 신채경 윤은혜, 이번엔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의 여고생 한민주로 흥행 쌍끌이 도전

윤은혜

 

캐스팅 단계에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결국 성공리에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윤은혜가 이번에는 영화로 또다시 연기 검증을 받는다.

윤은혜는 현재 30%에 육박하는 막바지 시청률 피치를 올리고 있는 MBC ''궁''의 여주인공 고교생 ''신채경''으로 각광받고 있고 이와중에 지난해 가을, 이미 촬영을 마치고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학원 코미디 ''카리스마 탈출기''(권남기 감독, 태창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시사회를 21일 갖는다.

윤은혜는 ''카리스마 탈출기''에서도 ''궁''에서처럼 여고생 한민주로 등장한다. ''궁''에서와 차이점이 있다면 공부 잘하고 싸움도 잘하는 ''짱''이라는 사실.

사실상 윤은혜의 캐릭터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역할이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궁'' 캐스팅과 겹치던 지난해 가을에는 이점이 우려되는 부분이었지만 현재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윤은혜 연기력 논란에 대한 불신이 드라마를 통해 싹 가셨고 발랄하고 코믹한 윤은혜의 드라마속 캐릭터는 고스란히 영화속에서 발현될 것으로 보여 제작진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카리스마 탈출기''는 지난해 6월 25일 크랭크 인을 해 9월 5일 촬영을 마쳤다. 제작진은 이 영화를 지난해 11월 개봉을 하기 위해 지하철 광고 등 이미 개봉을 위한 홍보작업을 해왔지만 배급사가 정해지지 않아 계속 유예되다가 최종적으로 오는 30일 CJ의 배급을 통해 극장에 걸리게 됐다.

그와중에 지난해 8월 ''궁'' 캐스팅 문제와 영화 현장공개문제가 겹쳐 윤은혜가 결국 현장공개에 참석하지 못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윤은혜

 

하지만 영화 제작진 입장에서는 이런 과정들을 오히려 ''전화위복''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궁''을 통해 윤은혜는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자리잡았고 조연으로 출연하는 현영, 박슬기, 이정, 정준하 등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어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막바지 ''궁'' 촬영으로 시간을 쪼개쓰는 윤은혜는 21일 시사회에도 드라마 촬영도중 짬을 내 참석해야 하고 25일 부터는 마카오 촬영을 가다보니 영화 프러모션에는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30일 드라마 ''궁''이 끝나고 이날 개봉하는 나름의 절묘한 운영의 묘를 발휘한 영화 제작진은 이후 윤은혜 후폭풍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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