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동해를 항해하는 북한 어선과 화물선에 3일간의 항해 경보를 30일 발령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경보 발령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이날 현재까지 경보가 외국에는 통보되지 않았으며 경보 대상 해역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관계국은 북한이 다시 동해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군이 이지스함을 동해에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