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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후반 41분 결승골…수원,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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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정대세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K리그 클래식 최근 3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수원은 3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부산 아이파르콰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정대세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3경기에서 최근 2연패 및 1무2패로 부진했던 수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7을 기록하면서 종전 11위에서 단숨에 중위권인 5위로 도약했다. 반면, 부산은 3경기 무패(2승1무) 행진을 마감하고 공동 5위(승점 7)에 머물렀다.

후반 교체 멤버로 투입된 정대세는 후반 41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때려 철옹성같았던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마수걸이 골.

한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과 전남이 득점없이 비겼다. 인천은 비록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2007년 3월부터 이어온 전남전 19경기 무패(5승14패) 행진을 계속 했다.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전남은 시즌 3연승에 도전했지만 인천 징크스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승점 1을 추가해 승점 10을 기록한 전남은 전북 현대에 골 득실에서 뒤진 리그 3위에 올랐다. 1위는 울산 현대로 승점 12를 기록 중이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남FC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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