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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 세계연맹으로부터 4만 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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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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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김기정 도핑 규정 위반 '관리 소홀' 책임 물어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6), 김기정(24)이 도핑테스트 절차 위반으로 선수 자격이 정지된 것과 관련,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BWF는 28일 징계위원회에서 "이용대, 김기정의 도핑테스트 소재지 보고 위반과 관련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4만 달러(약 4천2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용대와 김기정은 도핑테스트에서 소재지 보고 기피를 이유로 지난 1월 자격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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