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말레이여행 거부 움직임…"여객기사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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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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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 당국의 대응에 중국인들의 불만이 큰 가운데 중국인들의 말레이시아 여행 거부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중국의 유명 영화배우인 천쿤(陳坤)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가면을 벗고 진실을 말할 때까지 말레이시아 관련된 광고도 찍지 않고 여행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인들에게 말레이시아에 가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 글은 팔로워 7천만 명을 통해 7만 번 이상 재전송 됐으며 3만 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댓글은 대부분 천쿤의 주장에 동조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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