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나 뇌졸중이 가장 빈발하는 시간대는 새벽 6시30분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원인인 혈전의 분해를 지연시키는 단백질 플라스미노겐 활성 억제인자(PAI-1)의 혈중수치가 이 시간대에 정점에 이르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부인병원 의료시간생물학연구실장 프랭크 시어 박사가 12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2주간에 걸쳐 PAI-1의 24시간 혈중수치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