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안전 우선"…리우市에 군병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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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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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선 끝날 때까지 주둔할 듯

 

브라질 정부가 2014 월드컵을 앞두고 치안 불안 상황이 계속되는 리우데자네이루 시에 군 병력을 동원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범죄조직의 경찰시설 공격으로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진 리우 시 빈민가에 군 병력을 장기간 주둔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일단 2014 월드컵이 완전히 종료되는 7월 말까지 군 병력을 주둔시키고, 그래도 치안 불안이 해소되지 않으면 10월 대통령 선거 때까지 주둔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리우 시 북부지역 빈민가에서는 지난 20일 밤 범죄조직이 경찰시설을 공격하면서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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