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에 대한 실질적인 위협이라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서먼 전 사령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VOA와 인터뷰에서 찰스 자코비 미국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AADC) 및 북부사령부 사령관이 최근 미 본토에 대한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실질적인 사항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100%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과거 대포동 미사일 등을 발사한 사실을 거론하며 "대포동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면서 핵실험까지 한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조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