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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개인금고'로 지목된 로시야 은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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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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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유리 코발축, 푸틴과 고향 같은 '돈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에 반발한 미국 정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추가 제재 명단에서 주목할만한 대상은 '로시야 은행'이다.
로시야 은행은 지난 17일 발표된 1차 제재 대상과 이번 추가 제재 대상을 통틀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제재대상에 포함됐다.
또 이 은행의 최대 주주이자 이사회 의장 유리 코발축(62)도 함께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미국은 이 은행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측근들의 '사금고'로 간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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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푸틴 대통령과 같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인 코발축을 푸틴 대통령과 다른 고위 관리들의 "개인 자산 관리자"(personal banker)라고 지목했다고 CNN은 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제재 명단을 발표하며 이 은행이 제재 명단에 있는 인사들을 물질적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코발축은 푸틴 대통령의 '돈줄'(cashier)중의 한 명으로 종종 지목돼왔다"고 보도했다.
코발축은 푸틴의 오랜 지인으로 나이도 동갑이다. 코발축과 푸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근교 다차(별장)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는 '오제로(호수)'란 친목 모임을 같이할 정도로 격의 없는 관계로 알려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기반으로 하는 로시야 은행은 자산 100억 달러(11조원)로 러시아에서 규모로는 17번째 정도의 은행이다.
하지만 러시아 최대 TV채널과 3번째 큰 은행인 가스프롬은행의 간접 지분을 갖고 있고 4번째 큰 휴대전화 사업자의 직접 지분을 갖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미국 CNN머니 등이 보도했다.
3년 전 FT는 이 은행 내부고발자의 자료를 토대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이름 없는 은행에 불과한 로시야 은행이 푸틴 대통령의 비호와 '검은 거래'로 막강한 금융기업으로 변신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로시야 은행은 2004년 자산 규모가 67억 루블(2천억원)에 불과했지만 그해 국영 천연가스 기업 가스프롬의 보험 부문 회사 소가즈를 인수하면서 급성장했다.
FT는 이 소가즈 인수 자금이 역외 기업을 이용한 자금세탁으로 마련되는 등 출처에 의문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은행과 관련된 역외기업들로부터 송금된 돈이 푸틴을 위한 리조트 건설에 투자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당시 로시야 은행 측은 "모든 것은 합법적인 거래였으며 전문경영과 성공적인 전략을 통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고, 푸틴 측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번 미국의 추가 제재가 발표되자 당장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로시야 은행의 결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시야 은행은 "현재 상황으로 인한 고객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사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푸틴은 이날 국가 안보회의에서 자신은 로시야 은행에 계좌가 없지만 다음주 계좌를 개설하겠다며 러시아 중앙은행에 "로시야 은행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지원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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