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시비 부장판사, 종업원과 경찰 폭행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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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 = 이미지비트 제공)

 

현직 부장판사가 술값 시비를 벌이다 종업원과 경찰관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모 지방법원 소속 부장판사 A(51) 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21일 새벽 강남구 역삼동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날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혼자 남아 종업원과 술값 시비를 벌이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조만간 A 판사를 불러 조사한 뒤 법에 따라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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