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천국의 영웅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예상사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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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온라인 패러디 사진

 

어벤져스2 온라인 패러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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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김밥천국에서 앉아있는 합성 사진이 웃음을 자아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촬영을 앞두고 네티즌이 서울 촬영을 상상하며 패러디 사진을 올려 온라인서 화제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어벤져스2 김밥천국'이 연관검색어로 잡혀있다.

마치 촬영을 하다 허기를 달래는 듯 배우들이 김밥천국에 축처져 앉아있는 모습이 실제상황을 방불케 한다. '실제같은 느낌주의'라는 경고까지 있다.

또다른 김밥천국 사진으로 매장 앞 골목에서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가 각자의 무기로 누군가를 공격하는 사진이 있다.

어벤져스 1편에 나온 장면도 보인다. 방패를 든 캡틴 아메리카와 몰니르를 든 토르가 전투를 벌이는 길거리 장면은 처음에는 이상한 점을 찾기 힘들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두 히어로 옆으로 건물이 보이는데 1층이 보쌈집이고 2층이 교회다. 이어 두 히어로가 우리나라 전투경찰과 대치하는 사진도 있다.

인천 송도에서 촬영하면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겠냐며 아이언맨이 빌딩숲의 고층건물을 내려다보는 패러디컷은 최근 마블 스튜디오와 영화진흥위원회 간에 이뤄진 양해각서에서 서울을 최첨단도시로 그려야한다는 내용을 떠올리게 한다.

이밖에 강남 도심 촬영을 하면 성형외과 간판이 너무 잡히지 않겠냐는 우려가 네티즌들의 유머감각을 드러낸다.

한편 어벤져스 베이스캠프는 경기도 한류월드 테마파크 부지에 설치됐다. 한류월드사업단은 경기도가 이달 초 경기영상위원회를 통해 베이스캠프 설치 및 테스트 촬영 장소 제공 요청을 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작사는 17일-30일 한류월드 내 월드 고양로에서 본 촬영에 앞서 테스트 촬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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